아크링크 청소년 무료 지원
몸캠피싱 피해자 상담 제공
딥페이크 대응 솔루션 확대
몸캠피싱·딥페이크 청소년 피해자 무료 지원
선착순 15명, 부모 동반 상담 시 전액 무료
아크링크가 9월 한 달 동안 몸캠피싱과 딥페이크 피해를 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및 솔루션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총 15명으로 선착순 선정된다.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부모와 함께 상담을 진행해야 하며, 이 경우 모든 보안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단순한 할인 수준이 아니라 전액 지원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부담 경감 효과가 있다.
아크링크는 몸캠피싱과 딥페이크 범죄가 점점 정교해지고 집요하게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응 역량이 부족한 청소년은 2차 피해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전문적인 보안 솔루션과 심리적 지원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회성 지원 아닌 장기적 회복 동행
아크링크는 이번 무료 지원을 시작으로 무상 지원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단순히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가 사회적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동행하는 회복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 가능한 보호 체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아크링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영상 유포 차단, 가해자 접근 통제, 악성 앱 분석 등 종합적인 보안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여러 공공기관과 복지기관과 협력해 피해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청소년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예방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경제적 제약으로 대응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범죄의 진화 속도에 맞춘 보호 체계 강화가 필요한 만큼, 아크링크의 이번 행보는 사회 전반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