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가을·겨울 신상품 출격
아웃도어부터 골프웨어까지 라인업 강화
레트로 감성과 기능성 동시 공략
르꼬끄 스포르티브
일상과 스포츠를 잇는
‘선데이 컬렉션’ 선보여
데상트코리아의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2025 가을 시즌을 겨냥해 ‘선데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운동복의 역동성을 유지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실루엣과 보편적인 색감을 적용해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기온차가 큰 가을 날씨에 맞춰 방풍 기능 원단을 사용했으며, 브랜드 아카이브를 반영한 ‘선데이 자켓’과 스포티한 ‘뉴 헤리티지 자켓’이 대표 제품이다. 브랜드 앰배서더 나나와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일상과 스포츠의 경계를 허무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네파, 테크웨어와 여성 라인업 강화
네파는 경량성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한 ‘에어써밋’ 다운자켓을 비롯해 간절기 웨더웨어 라인업을 확대했다. 스테디셀러 ‘아르테’와 여성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프리미아’ 시리즈를 중심으로 여성 컬렉션도 강화했다. 허리 스트링, 니트 카라 등 여성 특화 디테일을 적용해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잡았다. 이번 시즌 네파는 ‘얼리 패스(EARLY PASS)’ 프로모션을 통해 신제품을 특별가로 선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얼리 패스 프로모션은 25FW 시즌 신제품을 누구보다 빠르게, 얼리버드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의류와 신발 신제품을 기본 20% 할인에 추가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K2, 수지와 함께한 FW 아우터 라인업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전속 모델 수지와 함께 2025 FW 신상품 화보를 공개했다. ‘실크스타’ 경량 다운, 혹한용 ‘골든K95’ 시리즈, 프리미엄 코트 다운 ‘G900’ 등이 주력 제품이다. 또한 전문 산행 라인업인 ‘K.트레커스’를 통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제품군도 출시된다. 수지가 착용한 다양한 다운 아우터는 간절기와 한파 모두 대응 가능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데상트골프, 간절기 맞춤 ‘블락 시리즈’
리복, 러닝 열풍에 맞춘 윈드 브레이커
데상트골프는 변덕스러운 간절기 날씨를 고려해 ‘블락 시리즈’를 선보였다. 방수·방풍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점퍼, 팬츠, 베스트, 골프화까지 총 9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남성용은 생활방수 원단과 방수 지퍼로 기능성을 강화했고, 여성용은 허리 스트링과 컬러 배색으로 날씬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구현했다.
리복은 러닝과 애슬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어 윈드 브레이커’를 비롯한 FW 아이템을 내놓았다. 2000년대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RBK 퍼포먼스 로고를 적용했다. 아울러 ‘플로우 윈드 브레이커’, ‘레전드 윈드 브레이커’, ‘헤리티지 윈드 브레이커’ 등을 리뉴얼하며 러닝과 일상 모두에 어울리는 다양한 셋업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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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과 감성 아우른
가을 시즌 패션 주목
이번 FW 시즌 패션업계는 ‘기능성’과 ‘감성’을 동시에 잡는 전략에 나섰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날씨 변화에 대응하는 테크웨어와 다운 라인업을 강화했고, 스포츠 브랜드는 레트로 무드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이번 시즌 신상품은 나들이, 출근, 운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도를 높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