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EV 최대 605만원 할인
현대차 EV·HEV 대규모 할인
르노코리아 재구매 고객 혜택
한국GM·KGM 금융 지원 제공
현대차, EV·HEV 대규모 할인 혜택

현대자동차는 10월 한 달 동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605만원까지 할인돼 4152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기본 할인 300만원에 트레이드-인 조건, 청년 EV 생애 첫차 지원 등이 더해진 결과다. 아이오닉5 역시 500만~600만원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반떼, 그랜저, 싼타페, 투싼 등 하이브리드 모델도 200만~300만원대의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경우 생산 시점 조건, 트레이드-인, 전시차 구매 등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375만원까지 할인돼 2523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르노코리아, 재구매·노후차 고객 지원

르노코리아는 재구매 고객에게 50만원을 지원한다.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테크는 제외되지만, 나머지 모델에는 모두 적용된다.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은 첫 5개월간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최대 60개월까지 4%대 이율로 할부가 가능하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옵션·액세서리 30만원 혜택을, 2025년형은 60만원 혜택과 함께 3%대 이율의 5년 정액 할부 상품을 제공한다. 여기에 노후차 보유 고객 40만원, 생산월별 특별 프로모션 30만~70만원, 전시차 20만원, 침수차 피해 지원 50만원 등이 더해져 최대 290만원까지 할인된다.
중형 SUV QM6는 무이자 36개월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현금 구매 시 70만원, 할부 시 150만원 혜택이 추가된다. 생산월별 특별 프로모션과 침수차 지원까지 합치면 최대 390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최대 60만원 상당 옵션 혜택과 50만원 잔가보장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무이자 할부는 24~36개월 조건으로 적용되며, 특정 생산월 차량에는 50만원의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한국GM·KG모빌리티, 금융 혜택 강화

한국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시에라 등 주력 모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을 진행한다. 픽업트럭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시즌을 겨냥한 프로모션으로 풀이된다.
KG모빌리티(KGM)는 무이자 12개월 금융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재구매 고객에게 10만~20만원, 중고차 트레이드-인 고객에게 10만원을 지원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금융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실속형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