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 13% 확대
4개월간 역대 최대 6,200억 발행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광주상생카드 할인율 13%로 확대

광주시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로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3%로 크게 상향됐다. 시민이 월 50만원을 사용하면 최대 6만5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할인은 총 6,20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광주상생카드 정책 역사상 최대 규모다. 기간 또한 4개월로 가장 길게 운영돼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 5% 추가 캐시백
4개월 동안 최대 36만원 이득

광산구 어룡동과 삼도동, 그리고 북구 전역 등 특별재난지역에서는 추가 혜택이 마련됐다. 이 지역에서 상생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5%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는 피해지역의 골목상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조치다.
상생카드는 1인당 월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충전 시점에 13%가 선할인되며, 체크카드는 사용 금액의 13%가 다음 달에 캐시백된다. 기존 상생카드 보유 시민은 광주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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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카드, 5조원대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광주상생카드는 2019년 첫 발행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발행액 5조600억 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할인율 확대를 통해 시민의 체감 효과를 높이고 가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골목경제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광주시의 ‘7+2 민생회복 지원정책’의 일환이다. 이 정책은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부응하는 것이기도 하다. 광주시는 상생카드 확대 외에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골목상권 지원단 운영,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확대 발행,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