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페달·울산몰 추석 할인
시민 8000원 혜택
소상공인 매출 기대
추석 맞아 울산페달·울산몰 대규모 할인 시작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5 울산페달·울산몰 추석 할인쿠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 각각 3000원과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두 앱 내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울산페달 쿠폰은 1인 1매만 가능하다. 반면 울산몰 쿠폰은 횟수 제한 없이 내려받을 수 있어 더 넓은 범위의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10월 12일까지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는 많은 이용자가 몰릴 경우 빠르게 마감될 가능성을 의미한다. 따라서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둘러 쿠폰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울산시는 이번 이벤트가 단순한 할인 제공을 넘어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목표를 함께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경제기업관 30% 할인전 동시 진행
울산몰 내 사회적경제기업관에서는 별도의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든 상품에 대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특히 지역 기반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페달에서는 주문 횟수에 따른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2만원 이상 주문을 두 차례 진행하면 1만원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다만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을 활용한 주문은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해당 이벤트 역시 예산 소진 전까지 횟수 제한 없이 반복 참여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매력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올해 추석은 울산페달과 울산몰을 통한 다양한 할인전이 마련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추석 특별 이벤트는 명절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동시에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