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여행 준비 시점 2.3개월 전
여행 예산 1인 평균 157만원
2030세대 동반자 제약 덜해
추석 연휴 여행 준비, 평균 2.3개월 전부터
여행 예산은 평균 157만 원
스카이스캐너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은 추석 연휴 여행을 평균 2.3개월 전부터 준비하기 시작한다. 실제로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항공권과 숙소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긴 연휴를 앞두고 여행 계획을 서둘러 세우는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번 추석 연휴 여행 예산은 1인 평균 157만 원으로 조사됐다. 평소보다 긴 휴일이 이어지면서 여유 있는 예산을 세우는 여행객이 많았다. 이를 통해 명절 연휴가 단순한 귀향을 넘어 해외여행이나 특별한 경험을 실현하는 기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추석 연휴 이용해서 꼭 가보고 싶은곳 여행
응답자의 23%는 추석 연휴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던 곳을 방문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또 다른 23%는 비용과 예산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평소에는 예산이 주요 기준이 되지만, 긴 연휴만큼은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난 셈이다.
세대별 응답에서도 차이가 뚜렷했다. 60대 이상 응답자의 59%는 명절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20대는 56%, 30대는 50%가 동반자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젊은 세대일수록 독립적인 여행 패턴을 선호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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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옵션, 쉽게 비교하려면?
응답자의 24%는 원하는 옵션 예약에 어려움을 겪어 여행을 취소하거나 변경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카이스캐너는 앱 내 ‘특정 날짜’ 기능을 활용해 날짜별 항공권 평균가를 비교하고, 일정 조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스카이스캐너는 여행객이 여러 옵션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위시리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마음에 드는 항공권이나 숙소를 ‘하트’ 아이콘으로 저장해 두면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선택에 도움이 된다. 결과적으로, 스카이스캐너는 명절 성수기에도 효율적인 여행 준비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