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가을 프로모션 개시
내외국인 대상 LDF 페이 혜택
중국·동남아 고객 맞춤 행사
롯데면세점, 가을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 전개

롯데면세점이 추석 황금연휴와 가을 여행 시즌에 맞춰 9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 연휴는 개천절부터 한글날을 포함한 주말까지 최장 열흘에 달하는 기간으로, 여행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의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조치와 국경절 연휴가 맞물리면서 방한 관광객 유입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최대 169만 원 상당의 LDF 페이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은 응모를 통해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딘반(dinh van)’ 브레이슬릿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LDF 페이는 면세점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
중국 고객 겨냥한 맞춤 제휴 혜택

중국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 위챗페이로 결제하면 롯데면세점과 세븐일레븐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2종이 제공된다. 또한 시내점에서 알리페이로 결제 시 평일 최대 15만 원, 주말 최대 30만 원의 LDF 페이를 증정한다. 중국 관광객의 결제 습관을 고려한 혜택 설계가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동남아 여행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6년 8월 31일까지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탑승권을 소지한 외국인은 롯데면세점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동남아 항공사 및 온라인 여행사와의 협력도 강화해 현지 고객층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