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로컬브랜드 할인
최대 5만6천원 혜택 제공
소상공인 매출 회복 지원
BC카드,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 할인 이벤트 진행
BC카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로컬브랜드 상권 정책과 연계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지원하는 할인 이벤트를 9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소비 진작책의 일환이며, 고객이 참여할 경우 직접적인 혜택과 함께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로컬브랜드 사업은 서울시가 개성 있는 지역 상권을 선정하고, 민간이 중심이 되어 자율적으로 관리하며 자생력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BC카드는 2023년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마이태그 기반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을 통해 카드사와 지자체, 그리고 소상공인 간의 협력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총 8개 상권에서 운영되는 로컬브랜드
현재 운영 중인 로컬브랜드 상권은 경춘선공릉숲길과 용마루길을 시작으로, 샤로수길과 케미스트릿 강남역, 그리고 올해 새롭게 추가된 사일구로, 회기랑길, 성북동길, 상봉먹자골목까지 총 8곳이다. 이들 상권은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젊은 소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마이태그를 등록한 고객이 8개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상권별로 70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한 사람당 누적 최대 혜택은 5만6000원이다. 다만, 행사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주점, 주유소, 병원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따라서 고객은 이용 전 적용 가능 업종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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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과의 시너지 효과 기대
정철 BC카드 상무는 마이태그 마케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결합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BC카드는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최항도 이사장 역시 이번 프로모션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할인 혜택을 누리고, 연말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행사와 즐길 거리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