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최대 33% 할인” 핫딜급 숙박세일 페스타, 여행갈까 급 고민!

숙박세일 페스타 본격 개막
비수도권·특별재난지역 숙박비 지원
온라인 여행사·플랫폼 대규모 참여

숙박세일 페스타 8월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월 20일부터 12월까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운영되며,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숙박비와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숙박비 부담을 완화해 국내여행을 촉진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숙박업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숙박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가을편은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겨울편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사용 지역은 비수도권이며, 특별재난지역은 별도의 할인 지원이 제공된다. 숙박업소는 관광진흥법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등록된 국내 숙박업체만 해당되며, 대실 사용은 불가능하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은 2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특별재난지역에서는 7만 원 이상 예약 시 5만 원, 7만 원 미만 예약 시 3만 원이 할인된다. 모든 할인권은 1인당 가을·겨울편 각각 최대 2매, 특별재난지역은 최대 10매까지 가능하다.

참여 기업과 추가 혜택

이번 행사에는 대형 여행사와 온라인 플랫폼 40여 곳이 참여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트래블은 와우회원 대상 최대 33% 추가 할인을 진행하며, 호텔엔조이는 선착순 100만 원 쿠폰팩을 지급한다. 네이버 계열 여행사, 여기어때, 위홈, 하나투어, 마이리얼트립 등 주요 플랫폼도 카드 결제 즉시 할인, 중복 할인, 신규가입 혜택 등을 마련했다.

또한 숙박업계뿐 아니라 렌터카, 항공, 캠핑 분야도 참여한다. 제주닷컴은 렌터카 5%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노랑풍선은 국내 항공권 발권 수수료 면제를 운영한다. 다양한 참여사들은 각자의 플랫폼에서 중복 할인과 프로모션을 제공해 국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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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세일 페스타로
올바른 여행문화 기대

정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숙박세일 페스타와 함께 ‘바른 여행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숙박시설 가격 인상 방지 모니터링, 등록제 준수 확인, 소비자 피해 신고 채널 운영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로운 지역에서 체류여행, 품질 관리된 안전한 숙박, 가격 걱정 없는 안심여행”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국민 모두가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연결고리로 작동할 전망이다. 비수도권 숙박업계는 새로운 수요 창출로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국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